3월은 새롭게 시작되는 봄, 새학기가 생각나는 시기입니다.

3월 15일, 복지관에도 방가대학 대학생분들의 입학식이 진행되었습니다.

3월부터 10월까지 노래교실, 예술교실, 사회교육, 지역사회문화체험, MT 등을 통해 일상을 더욱 다양하게 채우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방가대학'은 올해 10분의 대학생분들과 함께 합니다.

함께 할 시간을 위해 입학식에서는 방가대학 소개, 일정 및 담당자 안내, 대학생 소개, 대표선출, 방가대학 안에서의 약속을 함께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학에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와서 좋습니다.", "앞으로 서로 잘 지내봐요." 등 각자의 기대도 나누었습니다.

또한 대학생분들께서 담당자에게 여러가지 제안도 해주셨는데, 서로의 이름을 금방 외울 수 있도록 명찰이 있으면 좋겠다, 생일을 맞이하는 분이 있을땐 함께 축하해줬으면 좋겠다 등 더 나은 시간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방가대학에서는 '1. 싸우지 않는다 2. 빠지게 될땐 미리 이야기한다 3. 결정할 사항이 있으면 함께 회의한다'의 공동의 약속도 정하였습니다.

짧은 입학식이었지만 앞으로 함께 보낼 날들이 더욱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방가대학 대학생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