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조직팀 최유경입니다.
지난 11월13일(금) 14:00~17:00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신당동)에서 중구 내 거주 장애인과 가족, 
활동보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 2015년 제1회 서울중구 장애인체육대회 한마음 대축제(이하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올해 처음 진행된 한마음 대축제는 다양한 장애유형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을 뿐만 아니라, 장애유형들이 혼합되어 각 4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진행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각 장애유형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서로의 장애특성에 대해 알아가고, 소통과 이해를 통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기에 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장애유형에 따른 미니올림픽(시각장애: 촉각 게임, 청각장애: 청홍 판 뒤집기, 발달장애: 럭비공 릴레이, 지체장애: 공담기)과 유형 구분 없이 혼합경기인 FUNFUN올림픽(한마음응원 전, OX 퀴즈, 인간윷놀이, 풍선 기둥 세우기)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습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KT&G종로지사 및 (주)CJ의 후원을 통하여 보다 풍요로운 행사가 진행 될 수 있었습니다.
비오는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자리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사회통합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 간의 사회통합도 이룰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