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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지원사업] 보이는 세상의 밝음을 마음까지 전하는 사랑의 안경지원사업
작성자김윤호 / 작성일2014.04.15


어두웠던 마음까지 밝혀주는 내 인생의 첫 안경 

'젊은 사장님 고맙소'
 




   


 

○ 2014년 2월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 지역조직팀은 지역사회의 시력교정이 절실한 저소득 장애인들의 의료 
    및 건강지원을 위해 자원 개발에 나섰고, 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안경 전문점인 '보라안경' 과 인연을 맺었다.

○ 밝게 미소 짓는 젊고 건장한 체격의 '보라안경' 김지윤 사장은 중구에 거주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
    해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우리 복지관 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안경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2014년 03월 31일 첫 안경지원사업 대상자는 84세 남자 어르신으로 이북출신 실향민이다. 아내 역시 실향민  
   으로 불의에 사고로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등록 장애인이다. 꼼꼼한 김지윤 사장의 검안 및 시력측정을 거
   치고 대상 어르신이 와인색 안경테를 골랐다. 약 1시간이 흐르고 안경이 완성되었다.    


○ 마침내 안경을 착용한 대상자는 '내 80평생 처음 안경을 맞춰본다. 글씨가 잘 보이고 선명해 보인다. 집사람
    은 눈이 안보여 안경을 착용했었지만 나는 처음이다. 안경 색깔도 맘에 들고 눈이 환하다.' 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여러 차례 안경을 썼다 벗었다, 잡지에 쓰인 글씨를 눈 가까이 댔다 떼었다를 반복하며 안경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했다.
       

○ 김지윤 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안경점을 떠날 때 대상자는 "젊은 사장님 고맙소, 내 진짜 맞춤 안경은 
    처음이야. 잘 쓸께요"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연간 정기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안경지원사업은 앞으로 매월 말일, 1명의 대상자를 선정, 실시 예정이며 지속적
    인 업체 발굴을 통해 더 많은 대상자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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