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귀기울이며 소통하며 나눕니다.
함께, 내일을 만들어가는 복지공동체 구현
2020년 04월 20일(월) ~ 04월 22일(수) 봄 향기가 가득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지원팀 직원들은 후원물품을 가지고 장애인분들을 찾아뵈었습니다.
매년 4월이 되면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나들이 및 각종 행사를 진행했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어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재가 장애인분들은 더욱더 고립될 수밖에 없는데요ㅠ
우리 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중단 및 취소되었다고 장애인의 날을 그냥 넘어 갈 수 없어 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쓰고 86가정의 재가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뵙고 관내 후원물품(바르는 모기약, 여성용제모기, 쿨매트)을 나누며 안부확인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애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 장애인분들은 “자유롭게 거리를 누비고 싶다” ,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다.” , “집에서만 머무는 하루가 힘들다” 등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외부활동을 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저 또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기를 기원하는데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장애인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반갑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거 같네요!
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철저히 하고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행복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